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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활동안녕하세요! 틈 발견 워크숍 입니다!
이번 주차는 “지구와 나”라는 주제로, 지구와 나 사이의 틈에 존재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됐는데요!
크게는 기후위기에서부터, “자연스럽다” 라는 것이 무엇인지까지. “지구와 나” 라는 커다란 담론에서 매우 구체적인 사례의 이야기들을 하며, 우리와 지구 사이의 틈에 무엇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 커다란 틈 사이에는 “무기력함”이 가장 크게 존재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 무력감을 다시금 확인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 갔습니다.
이제, <틈 발견 워크숍>은 2주차를 남겨 놓고 있는데요! 2주차 동안에는 저희가 그동안 주제로 잡았던 것들과, “일상 속 틈 발견”에서 경험했던 것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작화” (그림 아니고요! 글 입니다! ㅎㅎ) 하는 시간을 갖고, 이것들을 모아 무대화하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주에 1차 작화의 과정을 공유하러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