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리문화학교>는 2014년도부터 시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기획사업명을 그대로 이어, 단순한 교육 과정을 넘어 예술인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열린 학습의 장을 지향합니다.
‘다사리’라는 말은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의 사상에서 빌려온 표현으로, ‘다 말하게 하다’와 ‘다 잘 살게 하다’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정신을 바탕으로 <다사리문화학교>는 모두가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갈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교육 과정은 예술인 아카데미, 문화 기획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예비·청년 예술인은 물론 창업과 창직을 고민하는 기성 예술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