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커뮤니티
소모임 활동경기문화재단 소모임 활동지원 행사 리뷰: 김포 예술가들의 창작 에너지를 만나다
2024년 11월 16일과 17일, 김포 ㅂㅂ갤러리에서 열린 시시각각 플러스의 ‘그림&굿즈’ 전시는 김포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열정과 개성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의 <소모임 활동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가들이 모여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작품과 굿즈: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다
이번 전시는 김포 지역 예술가들이 모여 각자의 작업을 선보인 자리로, 특히 작품을 굿즈로 제작하여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점이 돋보였습니다. 전시된 굿즈는 단순히 상품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작가들의 철학과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쿠션, 항아리, 반지 등으로,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시도가 돋보였습니다. 이러한 굿즈들은 관람객들에게 예술이 단순히 감상의 영역을 넘어 우리의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예술적 접근 방식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었습니다.
작가와 관람객의 소통: 직접 다가가는 예술
전시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작가들이 관람객들에게 직접 다가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며 소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해진 발표 시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작업 과정과 작품의 의미를 풀어내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소통 방식은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했습니다. 특히, 작가들의 열정적인 설명은 예술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했고, 관람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다과와 대화: 창작의 이야기를 나누다
전시 공간에는 다과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과 작가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네트워킹 파티라기보다는, 예술을 주제로 한 자유로운 소통의 자리였습니다. 관람객들은 작가들에게 작업 과정에 대해 질문하거나 예술적 영감을 얻으며 교감할 수 있었고, 작가들끼리도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며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대화는 지역 예술가들 간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주었으며,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가능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경기문화재단의 <소모임 활동지원>: 예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의 <소모임 활동지원> 프로젝트의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가들이 스스로의 작업을 공유하고, 창작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팀은 이를 통해 각자의 작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교감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은 이러한 모임이 단순한 전시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 예술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마중물이 되고 있습니다.
김포 예술가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발견하다
‘그림&굿즈’ 전시는 김포 지역 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창작의 즐거움과 의미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예술가와 관람객, 그리고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교류하며 창작의 힘과 영감을 나눈 이 행사는 김포 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김포 지역의 예술가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시시각각 플러스 팀 소개
시시각각 플러스는 김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각자의 생각과 철학을 시각예술(회화, 설치, 사진 등)로 표현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모임입니다. 이 팀은 경기문화재단의 예술인 소모임 지원 사업을 통해 형성되었으며, 상반기에 진행된 ‘시시각각’ 프로젝트에서 한 단계 발전한 네트워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플러스는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예술적 색깔을 발전시키고, 함께 협력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합니다. 팀원들은 함께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함께"라는 에너지를 가장 큰 장점으로 꼽습니다. “아직 나만의 색깔을 찾는 과정에 있지만, 이런 시간들이 큰 힘이 됩니다. 함께하니 더 든든합니다”라는 팀원의 말처럼, 시시각각 플러스는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성장하는 따뜻한 모임입니다.
이 모임은 단순히 작품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전시와 굿즈 제작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예술이 사람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쿠션, 항아리, 반지 등 작가의 개성이 담긴 굿즈를 선보이며 작품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전시에서는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예술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시각각 플러스는 팀원들이 각자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모임으로 자리 잡아갈 것입니다. 시시각각 플러스는 예술가들의 성장과 소통의 공간이자,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는 따뜻한 네트워크입니다.
맞습니다. 두번의 지원사업을 걸쳐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고 지역 예술과들과 교류하는 자리까지 마련하며 더 많은 아이디어들이 생겨나네요.
조은선 리뷰어님을 경기예술인 홈페이지 이달의 예술인에서 뵌 적 있고, 드로잉 작업을 인상깊게 본적 있는데 저희 전시장에서 뵙게 되서 영광이었습니다. 조만간 다시 뵐 기회가 있겠죠~~♡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리뷰군요!! ^^* 예술인들과의 교류와 공감, 확장,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