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커뮤니티
소모임 활동10/9(수) 상견례
웹소설을 각색하다보니 다소 작위적인 부분들에 관한 수용이 쉽지 않았다.
일단, 배우들과 한 번 읽어보고 어떤 방향으로 가면 예술적 성취와 작품성읠 훼손 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을 지 논의했다.
(1) 아파트 단지 내 카페 공연이니까 문을 열어놓고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면서 볼 수 있게끔 하자.
(2) 액자식 구성으로 아예 우리가 어떻게 모여서 어떻게 낭독극을 하게 됐는지 부터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이다.
- 페이크 다큐 느낌으로.
(3) 좁은 공간을 단순히 앉아서 낭독 보다는 좀 서서 공간을 바꿔보기도 하고 그렇게 해보는 건?
10/21(월) 1차 연습
여전히 작위적인 부분에 대해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특히 배우들이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대본 교체를 생각하면서 바꿔서도 읽어봤다. 하지만 짧은 기간에 대본의 난이도가 너무 올라가는 것 같다.
최대한 협업 과정임을 생각하고 각색과 아이디어를 내보자.
낭독극 준비와 연습에 한창이신 것 같아요! 협업으로 하나의 공연을 만드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끝까지 좋은 결실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