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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술인 교류 협의회] 2025-8월 모임 일지(온,오프라인)
8월 13일 경기 예술인 교류 협의회(이하 '경예교협')은 김해찬 팀원이 협력 기획(외부 활동)한 《TYPICALLIFE.CURATION Pop-up Store》전시장에서 모여 전시를 함께 관람한 이후 9월 오프라인 정기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8월 모임은 9월 6일(토) 수원 행궁동 스테이 이고에서 예정된 오프라인 행사 내용을 구체화하는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의 회의 이후 온라인 회의로 논의를 이어간 결과, 9월 모임에서는 참여자들이 '서로와 나누고 싶은 아무 것’를 나누는 형태로 진행하기로 정했습니다. 그것(들)은 완성된 형태가 아니라도 좋고, 의문으로만 이루어지고 즉흥적으로 형식을 만들 수 있는 열린 모임이 될 것입니다. "누가 무엇을 제안할지, 그것을 사전에 공유할지 등 기획에서 대부분을 미리 정해두지 않고, 이 (지역 기반)(예술인 교류)모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관찰하면서 누군가 또는 모임 구조에 의해 특정한 아이디어가 촉발되고 그것을 전개하는 방법론을 연구하는 계기"를 발견했고, "다른 외부 활동이 연속된 일정에서 잠시 피로를 잊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경예교협은 8월 14일 서울 예술인 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상반기 전체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현장에서 각 소모임은 올해 상반기 활동 기록 및 하반기 계획을 소개하고, 다른 예술인(팀)과 협업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경예교협 순서에서는 김해찬 팀원이 지난 6월 오프라인 모임을 중점으로 소개했습니다. 경기예술인지원센터 소모임 활동 게시판으로 다른 모임 활동을 접하다가 직접 대면으로 만나는 자리에서 분위기는 편안했고, 새로운 협업 의견도 교류할 수 있어 의미가 컸습니다.(글 김해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