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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이리쉬음악살롱> 6월 모임후기
  • 이자원
  • 2025.07.01
  • 조회수  63

아일랜드의 전통음악을 함께 연주하는 모임을 뜻하는 '아이리쉬세션'은 마을사람들이 저녁에 함께 펍에 모여 놀면서 연주하던 생활음악이라는 특징을 가진 음악입니다. 덕분에 누구나 부담없이 함께할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처럼 ‘함께하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아이리쉬 음악은, 모든 악기가 같은 선율을 유니즌으로 연주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에너지와 자유로움에 매료된 사람들이 모여, 아이리쉬 음악을 함께 공부하고 연주해보고자 하는 모임입니다.

 

 

6월 모임에서는 예술문방구 팀과 교류를 해보았는데요, ‘Nina’s Jig’, ‘Out on the Ocean’, ‘Morrison’s Jig’, ‘Down by the Sally Gardens’ 등의 곡을 함께 연주하고, 아일랜드의 전통악기인 아이리쉬 휘슬을 함께 불어보며 아일랜드음악에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장르의 처음 연주해보는 곡들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세분 다 너무 연주를 잘하셔서 놀라웠어요 :)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리쉬음악에서 쓰이는 다양한 악기들의 소개와, 다양한 리듬(릴, 지그, 폴카, 에어, 왈츠)들을 함께 연주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기예술인모임 활동기간 중 함께 연주를 기획 해보자는 내용도 살짝 논의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저희 모임의 또 다른 특징은 매주 참여자들끼리 돌아가면서 새로운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는 점인데요.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가 모이는 만큼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안목을 넓혀보고자 하는것이 또하나의 목적입니다. 

 

 

 

아이리쉬음악살롱의 6월 자체모임에서는 새로운 곡들을 외우고 익혀보는 아이리쉬세션과,윌로우즈님이 진행하는 ‘아이리쉬 음악, 세션과 공연에서의 색다른 매력’이라는 주제로 세션에서의 아이리쉬음악과, 공연에서의 아이리쉬음악의 차이를 함께 토의해보는 살롱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모임은 7월마지막주 일요일에 부천중동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댓글달아주시거나 leejwi88로 카톡주시면 날짜 정해지는대로 정보전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