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진과 책을 통해 소중함을 나누는 광합단입니다.

2025년 새로이 기획된 “PLAYLIST” 계간지는 맴버들이 현재 집중하고 있는 긴 호흡의 작업물을 정기적으로 다뤄오고 있습니다. 겨울호를 시작하여 봄, 이제 여름호의 발간을 앞두고 6월 온라인으로 수차례의 미팅을 거치며 책에 구성될 사진 작업물을 함께 모았습니다.


<광합단 플레이리스트: 봄> 호 

이 기획은 광합단 작가들 각자의 ‘현재의 시선’들이 한 곳에서 만났을 때, 어떤 이야기가 태어나는가에 대한 실험입니다. 이 포개진 시선들이 먼 곳까지 울리는 이야기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발행되는 “PLAYLIST: SUMMER” 에서는 다음의 키워드와 함께 30여장의 사진이 수록됩니다.


매 호마다 시인, 소설가, 비평가 등 다양한 분야의 필진을 초대하여, 수록된 사진들로부터 출발한 글도 함께 합니다. 이번 광합단의 24번째 책에는 신유진 문학가/번역가가 저희의 사진에서 출발한 글로 참여해주십니다.

30권 한정으로만 제작이 되며, 8월 발행과 함께 북토크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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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활동으로 또한,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 공모를 마감하였습니다.

25 명/팀의 참여자들의 창작물들을 광합단과 갤러리더씨가 함께 리뷰하였고, 하반기 전시 행사를 어떻게 구성할지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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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Playlist> 시리즈라는 공동의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을 하며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은 시각 예술 작업이 서술 언어로 어떻게 사람들과 좋은 나눔을 갖을 수 있는가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아티스트 콜렉티브 이전에 주체적인 개개인의 작가로, 자신의 작업을 언어화 하는 공부를 함께 시작하였습니다.서로 쓴 글을 나눠 읽고 피드백을 주고 받았고, 도움이 될 책들을 추천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