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예술단체 DB
경기 예술인 이어달리기157
대한민국의 정통판화가 입니다. 마르는 풍경(Drought Landscape)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석판화( Litho graphy) 동판화 (Etching) 실크스크린(Silkscreen)등의 기법을 기반으로 여러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회화와 판화작업을 병행 진행 하고 있습니다.
- 판화가
- 석판화
- 포토에칭
금속판에 펼쳐지는 나의 의식들은 판 위에 현상되어 새로운 메시지를 담게 된다.
사진이미지를 금속판에 전사하고 제판하는 방식은 복제 이미지를 수용함과 동시에 작품의 일회성을 극복하려는 작업이며
세상에 존재하는 동일한 종류의 것, 기계생산, 대량 생산시대에 작가가 대응할 수 있는 반응의 표시이다.
그리고 그 위에 중첩되는 거친 이미지로 변화되는 세월을 암시하고자 한다.
무한한 상상의 창을 판에 투사해 숨겨져 있던 우리들의 지각을 일깨우게 하며,
그것이 관계나 감정, 고독함과 희망을 버무린 파편적인 언어들처럼 화면에서도 미적 완성도를 높이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유하고있는 우리네 삶, 무기력한 인간들에 관한 초상, 그리고 궁극적으론 자연과의 공존을 규정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감각의 석판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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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주자의 질문
최근 문화다양성에 관한 개념이 대중적이고 광범위하게 뻗어나가고 있는데요. 작가로서 과거와 지금을 비교해볼 때, 이런 변화들을 어느 순간에 어떻게 체감하고 계신지요?
과거에는 단일 장르 안에서만 작가의 생각과 문화를 표현했고, 대중들은 그것들을 접할 기회가 한정적이었습니다. 현재는 분야들의 경계가 허물어져 더욱 복합적인 창작물이 등장하고 이러한 콘텐츠들을 AI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대중들이 빠르고 쉽게 접하는 것을보며 변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
<경기예술인 이어달리기> 158번 주자에게 바톤터치!
지속가능한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작가의 필수 아이템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