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서 대전까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홍성에서부터 진주, 보령, 대전까지 각 고장에 위치한 미술관, 레지던시 프로그램 전시들을 경험하면서

만나게 되는 장소와 인물들에 대한 느낌과 생각들을 기하학적 추상으로 평면회화, 도자조형물들의 유약 소성 방법 등으로 각 작품들의 배치들로 각 매체의 한계를 보완해나가며 작업한 작품입니다. 

치유를 안겨준 풍경

코로나19 여파에 개인사 등의 여러 가지 일로 피폐해져 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에 타 지역에서의 생활을 접고 본 거주지인 평택으로 돌아와 각 하천이 위치한 산책로들을 따라 사진을 찍고 영상도 찍었고

이러한 과정은 예술 작업으로 이어졌고 통복천, 도일천, 안성천, 진위천의 산책오에서 만난 자연 풍경과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얻은 치유를 평면회화와 설치로 시각화하였습니다.

각자 기하하적 요소가 있으며 암축적으로 각각의 객채에 대한 느낌과 생각들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