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예술단체 DB
경기 예술인 이어달리기57
인간관계에 대한 감정을 관찰하는 김도훈 작가입니다. 저는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정은 때에 따라 형태가 변하는 점에 주목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 작품을 통해 자신의 감정이 우선시 되는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이기적인 감정을 되돌아보았으면 합니다.
- 열정적인
- 에너지
- 경기도대표추상화가
2023 Camouflage SERIES
<Camouflage 100>
이기적인 우리들은 늘 거짓으로 위장한다. 나 또한 그런 인간이다.
사람들은 거짓과 위선에 질려 하지만, 그 상처를 우리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고 있다.
마치 상대방을 위한 척 행동하지만 모두 자신을 위한 행동일 뿐이다.
무거운 톤의 색감에서 가벼운 톤의 중첩과 터치는, 거짓과 위선을 계속하여 덮으려는 우리 감정의 모습으로 담아내었다.
무거운 색감으로 전부 가릴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위선과 거짓은 절대 가려지지 않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싶어
그러한 표현기법을 사용하였으며, 스스로 나 자신 주변의 관계에 대해 돌아보게 해주는 작업이다.
Show Up SERIES
<Show Up 39-3> 2022
감정이라는 주제를 터치로 표현했다. 우리의 감정은 형태가 없기에 추상적인 표현을 구사하였고,
시원하면서 심플한 show up의 터치를 보면 알 수 있듯 마지막 색감을 긁어내어 안쪽 색감이 드러나도록 표현하는 것이 시리즈의 특징이다.
인간 사회 속의 규칙 때문에 감정을 숨기지 말고 드러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 혹은 대상이 있다면 그 대상에게 마음을 드러내어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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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주자의 질문
예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조형이나 회화, 악기나 자신의 목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듯 자신을 빗대어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엔 모든 것을 담을 수 있습니다. 사랑, 원망, 미움, 그리움, 애틋함 그리고 자기를 돌아보는 등 일상의 감정을 담아내고 이야기를 만든 것 그것이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
<경기예술인 이어달리기> 58번 주자에게 바톤터치!
자신의 이야기를 예술작품에 담아낸 경험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