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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술인 이어달리기
주보람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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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윤곽을 따라 한 겹씩 선을 덧그려서 점점 변화하는 과정을 작품으로 만드는 주보람 작가입니다.

  • Color
  • Line
  • Eye

 

Two Mountains, Maker on canvas, 40 x 40cm, 2018. 

 


캔버스의 모서리를 따라 위에서부터 아래로 한 줄씩 선을 그어 내려갑니다.

완벽했던 직선은 몸의 수행과 반복에 따라 점차 변형되기 시작합니다.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제작된 두 캔버스의 맨 마지막 선이 기적적으로 딱 맞아떨어집니다.

 

 

 

 

Look into an Abyss, Pen on paper, 21 x 15 cm, 2023.

 

당신이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당신을 들여다볼 것이다. 

  • 이전 주자의 질문

    예술과 처음 사랑에 빠졌던 순간이 궁금합니다!

    제가 예고에서 대상을 탔던 때인 것 같습니다. 한 선생님이 제가 단풍을 파스텔의 네모난 면으로 추상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다면 대상을 받지 못했을 거라 하셨거든요. 그때 큰 충격을 받고 ‘미술에는 잘 그리는 것 외에 다른 기준들이 존재하는구나, 그것을 알고 싶다!’ 하면서 본격적으로 미술사를 공부하면서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 예술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 것 같아요.
  • <경기예술인 이어달리기> 54번 주자에게 바톤터치!

    당신의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