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가 온다면 그것 또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슬럼프를 극복한 후에는 더 값진 시간들이 다가오기 때문이죠. 저 같은 경우는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또 간절해지고 감사함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또 한 번 극복하고 극복하다 보면 나이가 더 들어 연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지 않을까요? 그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