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예술단체 DB
경기 예술인 이어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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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응용 연극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예술교육실천가 안용세입니다. 아동·청소년 그리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 행위
- 성찰
-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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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_yong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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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sedu@gmail.com
<작품소개 1>
2024.10.11.~2024.10.13.
포럼연극 <방과 후 소년>은 ‘선감학원 출신’이라는 낙인을 안고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에 주목합니다.
이 작품은 과거뿐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낙인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을 함께 돌아봅니다.
개발중심주의의 한국 사회는 선감학원 소년들에게 ‘부랑아’라는 이름을 씌웠습니다.
그 낙인에 물음표를 던지고, 현재에도 존재하는 청소년에 대한 낙인(가정 환경, 출신 국가, 성적과 태도)과
어떤 지점에서 연결되는지 작품을 통해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품소개 2>
2024.08.21.
청소년에게 ‘상실’이란 어떠한 형태일까? 잃었을 때 휘청거리고, 놓쳤을 때 후두두 무너져 내리는 것.
아이들이 품고 사는 소중함은 무엇이며, 그러한 가치를 상실한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로 다가올까?
나의 소중한 무언가를 나누고, 뒤늦은 후회를 돌아보며 ‘아름다움을 상실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내 이야기가 되어 둘러선 사람을, 마을을, 길을, 그리고 우뚝 선 이곳을 바라보게 된다.
상실의 시대. 그 시절을 살아가는 나는 상실을 통해 ‘끝나지 않을 이야기’를 되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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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주자의 질문
어떤 무대를 설 때 제일 설레고 기대 되는지요?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함께 고민하자는 의지가 담긴 눈빛이, 눈들이 반짝이는 무대에 설 때 가장 큰 뜨거움을 느낍니다. -
<경기예술인 이어달리기> 161번 주자에게 바톤터치!
당신의 예술을 '지속하게' 만들어주는 힘은 어디로부터 시작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