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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플러스] 9월 2번째 이야기 - 피자! 아트토크 한 판
  • 김수옥
  • 2024.10.03
  • 조회수  174

안녕하세요.

 

김포시각예술인소모임 [시시각각플러스]입니다.

 

 

'무덥고 길었던 여름이 이제 지나가나~'싶더니 갑자기 차가워진 공기, 높디 높은 파란 하늘.

 

벌써 10월이 성큼 와버렸네요~

 

 

오늘은 저희 9월의 2번째 모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희 9월의 2번째 모임주제_예술인 라운드테이블 <피자! 아트토크 한 판> 이라는 주제

 

9월28일 토요일에 모임을 가졌는데요.

 

찐~~하게 아트토크하는 장&판을 마련해보았지요.

 

 

 

저희 '예술판_아트토크'에는  손님을 한 분 모셨답니다.

 

동.시대미술작가이자, 시민, 아빠라고 자칭 소개하시는  '김월식 작가님'과 함께

 

<예술을 지속하게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먼저, 오늘의 진지하고 힘있는 토크를 위한 에너지 충전식(食)

 

 

 

 

 

인원이 많다보니 늘 좀 부족한듯 한데도 함께하는 소모임분들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배도 든든히 채우고,  음식을 나누며 즐겁고, 편한 분위기도 되었으니~

 

솔직하고 편하게 예술에 관한 이야기~ START!

 

 

 

 

꽉 찼죠~~~^^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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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지속하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요?

 

각자의 시선은 어떤 것들에 집중해 있으며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까요?

 

우리들이 바라는 '예술인으로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가 이렇게 모인 이유와 앞으로 우리의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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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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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질문들과 이야기 그리고 공감대를 갖으며 아트토크는 3시간 가량 진행 되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들 중에 저에게 가슴에 딱 와닿는 말이 있었습니다.

 

"좋은 작업을 위해선 쉼을 소중히 할 줄 알아야 한다."

 

"살다보니 살아지는 것이다"

 

예술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안정적이지 못하거나, 가난한 예술가들에게,

 

때론 나의 작업들과 예술가로 사는 삶에 대해 수시로 질문을 던지는

 

저에겐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살아냄과 쉼 사이의 조율은 늘 숙제 같고, 그 틈 사이를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이 있어야만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까요. 

 

 

 

무거운 듯, 진지한~ 하지만 또 화기애애한 시간.^^

 

하반기 첫 오프모임에서는 이미 봐왔던 반가운 분도 계시고, 새로운 멤버도 있지만

 

서로가 '예술가들끼리는 통하는 공감대'를 갖으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소모임원분들에게도 인사이트가 있는 알찬 시간이었길 소모임장으로서 바랍니다.

 

 

 

<시시각각 플러스> 의 9월 소모임은 이렇게 마무리 하고

 

곧 10월부터는 본격적인 판을 위한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함께여서 든든하네요~~

 

10월의 모임에서 또 만나요~~

 

 

 

 

 

 

 

댓글 [1]
  • 오연진 2024.10.12 08:39

    시시각각팀 인원 늘어서 다복해지신 ㅋㅋㅋ 모습 넘 보기 좋네요 😍😍 곧 김포예술 씹어드시겠는데요 ㅋㅋㅋㅋㅋ 김수옥 소모임장님 항상 짬바가 느껴지는 세심한 모임 준비로 팀워크를 올려주시는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