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6월 18일 수요일 11:30 - 13:00

장소 : 강정민 작가 개인전 <익명의 사물들>

경기도 광명시 양지로19, 어반브릭스 4층 437호 오분의일

최강소심의 6월 모임으로 강정민 작가의 <익명의 사물들> 이라는 전시를 함께 관람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예술가의 수다 모임”을 개최하였다. 경기 소모임 지원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다른 예술가분들의 참여를 위해 네이버 폼을 만들어 신청을 받았으나 아쉽게도 신청자가 업어 최강소심 4인이 모여 모임을 진행하였다.

광명 오분의일 이라는 공간에서 진행된 강정민 작가의 전시를 함께 관람하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전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전시 《익명의 사물들》은 본래의 맥락과 역할을 잃은 이미지들을 수집·해체·재구성하여 정체성을 제거한 ‘익명화된’ 오브제로 제시한다. 작가는 이 사물들을 고정된 의미 없이 서로 충돌하고 얽히는 존재로 그려내며, 이를 통해 개인과 사회의 유동적 관계, 정체성의 불안정함을 사유한다. 이질적인 이미지들의 낯선 조합은 새로운 연결과 공동체 가능성을 상상하게 하며, 변화하는 세계 속 관계 맺음의 방식에 대한 질문으로 확장된다. -전시서문 요약-

회화와 영상을 중심으로 진행한 전시였기 때문에 그 둘의 상관관계, 그리고 ai 기술을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하여 이에 대한 과정이나 의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전시의 구성이나 이후의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하기도 했다.

전시장에서의 대화를 마치고 가까운 카페로 이동하여 예술가들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들을 정리하고 9월에 있을 최강소심의 전시 진행상황에 대해 공유하였다. 새롭게 시작하는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서류 작성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