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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술인 이어달리기
임승희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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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려지는 자원을 수집, 관찰하여 이야기를 담는 작업을 하는 환경미술가 임승희입니다. 작품마다 들어가있는 의미를 환경그림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쓰레기공감
  • 일상창작
  • 열정

 

 

 

 

 

 

 

 

 

 

 

 

작  품  명 : 멸종위기동물 '대륙사슴'

 

재       료 :  버려지는 자전거박스, 컵홀더, 아크릴물감, 매직, 연필

 

제작년도 : 2018.

 

크       기 : 160cm x 210cm

 

 

 

 

멸종위기동물 대륙사슴은 우리나라 토종사슴으로 일명 꽃사슴이라고 불린다.

 

크기도 좀 아담하고 얼굴도 순둥순둥하게 생겼다.

 

일제 강점기때 일본사람들이 녹용으로 먹어서 엄청나게 개체수가 줄고 1940년에는 완전 멸종 했다고 한다.

 

지금은 사라진 동물을 버려진 박스와 컵홀더로 표현하였다.

 

인간의 욕망의 상징인 쓰레기는 사라진 동물을 기억하는 도구가 되었다.

 

 

 

 

 

 

 

 

 

작  품  명 : blus kiss

 

재       료 :  버려지는 마스크, 천연물감

 

제작년도 : 2022.

 

크       기 : 350cm x 500cm

 

 

 

 

제주바다에 들어갔다.

 

제주바다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다가 호흡이 부족해서 수면으로 올라가면 드문드문 마스크가 떠 있었다.

 

어떻게 바다까지 왔을까? 궁금했다. 그때부터 길거리나 공원에 떨어져 있는 마스크가 새롭게 보였다.

 

사람의 얼굴에 붙어 있다가 어디에든 뒹구는 모습이 마치 내얼굴이 떨어져 있는 느낌을 받았다.

 

안전하기 위해 썼던 마스크는 다시 쌓여가면서 우리의 안전을 위협한다.

 

그 딜레마에 대한 키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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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 많이 받고 싶지만 주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기를 도전하고 싶고 도전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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