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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술인 이어달리기
김지연(JixY)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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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평면회화, 벽화 작가로 활동 중인 김지연(JixY)입니다. 기억을 끊임없이 해체시켜 나열해가며 즉흥적인 드로잉을 통해 화지를 채워 나가고 있습니다.

  • 다채로운
  • 강렬한
  • 까치울캔따개

 

<그녀의 온기>

아르시 종이에 수채화, 프리즈마 410 x 310(mm)

 

오래된 반 양옥집 나무 바닥 위, 그녀의 상징과도 같은 재봉틀 앞에 앉아,

곱디고운 시절부터 간직한 한복을 잘라 아리따운 조각보 덮개를 만들어 주시던 나의 할머니.

그 온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재봉틀 위에 손녀의 그림을 담았다. 나의 할머니께 드리는 헌정의 그림이다.

 

<2016 동피랑 벽화 축제 대상작>

15000 x 4200(mm)


수많은 삶의 애환과 이야기가 담긴 동피랑. 화단 너머 숲속에 숨어있는 소년이 넓게 펼쳐진 강구안을 바라보고 있다. 
새 옷을 갈아입는 동피랑 축제에 참여해 초대형 벽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 이전 주자의 질문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어릴 적부터 그림은 제게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복잡하게 얽혀있던 감정의 매듭을 하나씩 풀고자 즉흥적인 펜화를 그리기 시작한 것이 지금 작업 스타일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무작정 잡아든 펜으로 종이를 채워가나는 그 순간 엄청난 에너지와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 <경기예술인 이어달리기> 73번 주자에게 바톤터치!

    본인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하다 생각되는 가치 세 가지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