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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술인 이어달리기
김예령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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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을 거점으로 시각예술 분야 작업을 하고 있는 김예령입니다. 현재는 찍어내서 표현하는 판화라는 매체를 주로 다루고 있지만, 시각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를 탐구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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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타그램 아이콘 yeahryoung2@naver.com

날씨, printed on printmaking paper (lithography), 56x38cm, 2020

<날씨>는 작가의 호기심이 드러난 작품입니다. 하루의 날씨는 장소의 환경과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비가 끝나는 지점은 어디인가, 눈이 오는 곳과 눈이 오지 않는 곳의 이분법적인 경계가 존재하는가에 대한 날씨의 모호한 경계에 상상력을 불어넣는 추상작업입니다.

 

해넘이, printed on printmaking paper (collagraphy), 76x56cm, 2020

콜라그래피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작업에 임해도 계획대로 나오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 기법의 ‘찍어내기’ 방식에서는 종이의 수분의 상태, 지판의 상태 등 외부 조건에 따라 모두 다른 표현으로 개별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이전 주자의 질문

    부천만화축제 학생만화 공모전 카툰 부문에서 입상한 고교생의 작품에 대한 문체부의 엄중 경고를 보면서 예술인들은 표현의 자유를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해 어려운 질문입니다. 다만, 예술은 어떤 특정한 관점을 넘나드는 것이기에 정치의 눈치를 넘어서 저항하고 행위 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예술이라는 명목 아래에 표현의 자유를 부여받은 만큼, 행동하는 것도 예술인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 <경기예술인 이어달리기> 30번 주자에게 바톤터치!

    넓은 범위에서, 작업을 하시면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