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태우고, 태우다>

정서인 개인전
Jeong Seo In Solo Show

전시기간: 2023.08.6 (수)-22(수) 

전시운영: 월-일 10am-6pm

전시장소: 운중화랑(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37번길 14-3)

산과 바다 등의 자연 풍경을 태운 종이를 겹침으로 표현하는 작가는 산수에서 시작해 점차 자신이 바라본 풍경으로 관찰 대상이 변해왔다. 우연적 . 효과가 동반될 수 밖에 없는 태워짐을 이용해 화면을 만들어내는 작가는 태운다는 행위의 의미에 집중해 태워진 형상 자체가 드러나 무언가가되는 입체물을 제작하고 더 추상적인 형태가 강조된 회화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작가는 이러한 풍경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되었다. 그래서 개별적인 공간을 존중하면서도 같은 공간 속에서 함께 태워져 쌓인 오늘의 풍경작업들을 바라보며 그 순간을 함께 예술로써 공감하기를 바란다.
이번 전시  <오늘도 태우고,태우다>는  어제와 다른 오늘의 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나'를 태웠다와 작가의 작업 과정인 '태우다'라는 이중적 의미를 내포하는 주제를 담고 있다. 태워진 종이와 숯이라는 오브제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의미에 중점을 두고 탐구하면서 생길 수 있는 새로운 의미를 찾아가는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별도의 오프닝은 없습니다.
*위 전시는 2024년 성남예술인 <예술활동지원>에 선정되어 , 성남문화재단에서 후원합니다.

후원 :성남시, 성남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