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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기안녕하세요.
문래동에 위치한 로프트 갤러리에서의 개인전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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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 저마다의 흔적을 가진 거대한 건물들은 마치 나를 내려다보는 듯하다.
이불 밖은 위험해, 집콕, 집순이 라는 말이 있듯 집이라는 장소에서 온전한 편안함을 느끼며 그 안을 맴돌던 나는 주변의 변화에 조금씩 창문 너머의 대상들에 관심을 가지며 창을 넘는다.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고 쓰였을 가구들을 마구 내리치는 장면을 포착하기도, 무언가를 가득 싣고 어딘가를 향하는 트럭들을 보며 길 위로 나아간다.
길 위 표지판을 보며 어른아이와 같은 나를 발견하기도,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구멍가게들이 사라지고 변화하는 모습에 안타까워하기도, 바람에 넘어져 나뒹구는 안전고깔과 화분에서 뒤엉킨 우리들의 모습을 보기도 하며 길 위에서의 자화상을 찾아 캔버스라는 창 안에 담아낸다.
창문 너머 저마다의 흔적을 가진 거대한 건물들은 마치 나를 내려다보는 듯하다.
이불 밖은 위험해, 집콕, 집순이 라는 말이 있듯 집이라는 장소에서 온전한 편안함을 느끼며 그 안을 맴돌던 나는 주변의 변화에 조금씩 창문 너머의 대상들에 관심을 가지며 창을 넘는다.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고 쓰였을 가구들을 마구 내리치는 장면을 포착하기도, 무언가를 가득 싣고 어딘가를 향하는 트럭들을 보며 길 위로 나아간다.
길 위 표지판을 보며 어른아이와 같은 나를 발견하기도,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구멍가게들이 사라지고 변화하는 모습에 안타까워하기도, 바람에 넘어져 나뒹구는 안전고깔과 화분에서 뒤엉킨 우리들의 모습을 보기도 하며 길 위에서의 자화상을 찾아 캔버스라는 창 안에 담아낸다.
이 지 혜 개인전
《창문 너머 Over the Window》
2023년 11월 7일(화) - 11월 16일(목)
• 시간: 12:00-19:00 (*월요일 휴관)
• 장소: 로프트 갤러리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418 2F)
• 후원: 영등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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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Talk
11월 11일(토), 3 - 4pm
(선착순 12명 아트포스터액자 선물)
*11월 11일(토) 3pm 아티스트 토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등포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선착순 12분께 여름의 끝자락을 담은 아트포스터를 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관람과 참여 바랍니다.
📬 @olkllloii_94
Keyword
- 대관·레지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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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