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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각사각- 상상속 경계와 프레임 ] 전시
  • 황정경
  • 2023.11.14
  • 조회수  969



황정경,  현수영, 시혜진 3인으로 구성된 '미로' 그룹의 기획전시는 궁평 아트 뮤지엄 아카이브 전시장에서 11월 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반도 문화 재단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1차 전시를 마진 후 2차 후속전시인 이번 전시는 집 밖의 의미 있는 사각지대를 탐색하는 테마로, 정보경 이응노의 집 학예연구사가 큐레이팅했다. 

정보경 큐레이터는 " 작품과 공간이란 포괄적 개념을 중심에 두고 선 작업을 연계해 공간의 확장과  관계의 유연함을 보여주고자 한다"라며 "각기 다른 작품과 고유 영역의 주변으로 선을 이어 유기적 연결 및 관계를 맺어보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미로 그룹은 작품 전시 연계 체험활동으로 전시에 참여한 작가 3명이 직접 참여하며 관객과 만나는 장도 마련했다.
사전 신청을 받은 5가족과 함께 사각하지만 안 사각한 도토리들이 모여사는 상상 속 나의 집을 만들어보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전시는 화성시 문화재단과 반도 문화재단의 2023 화성 메세나 지원금으로 진행한다. 김신아 화성시 문화 재단 대표이사는 전시회 축사로 "예술 지원이 공적 자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 기업의 후원으로 이뤄진 화성 메세나 사업의 첫 시도"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예술인들이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정경 미로 대표 작가는 "화성 메세나 지원을 통해 화성시민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미술 작품과 화성시민이 만나는 장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각사각 2차전시 궁평아트뮤지엄 갤러리 전시는 11월 1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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